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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07 09:43
제1회 기업과 인권 울산컨퍼런스 '노동인권부터 지켜져야'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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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동서발전 노사와 울산인권운동 연대가 공동 주관한2020 기업과 인권(기업의 사회적책임 강화를 위한 노조의 역할) 울산컨퍼런스624() 오후 울산시청에서 공공기관 노사를 비롯 인권담당자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컨퍼런스는 UN을 비롯 국제사회가 권고하는 기업의 인권경영에 대한 개념과 정부 공공기관 및 공기업들의 인권경영 추진방향 및 과제를 논의, 민간기업으로 확산키 위한 것으로 이상수 서강대 교수의 기업과 인권경영 현황과 국내동향에 대한 기조발제에 이어 첫번째 세션인인권경영 현황과 과제(울산지역 공기업을 중심으로)에 울산대 오문완 교수, 국가인권위원회 윤석민 박사, 한국동서발전 노홍기 윤리준법부장, 울산인권연대 박영철 대표가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두번째 세션기업의 사회적책임에 대한 노동운동과 노동조합의 역할에는 대구대 이승협 교수, 국제민주연대 나현필 사무국장, 한국노총 울산본부 김재인 정책실장, 민주노총 울산본부 김정아 정책국장이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기조발제에 나선 서강대학교 법학대학원 이상수 교수는 기업의 인권존중 책임의 내용을 천명한 'UN의 기업과 인권이행 원칙'을 소개하고 다국적기업들이 국제사회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결국 글로벌 공급망 속에 해당 국가 이해관계자인 협력기업, 노동자, 소비자, 시민사회 등의 보편적 인권과 노동권을 보장하는데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현재는 공공기관이 시작하지만 민간기업에 까지도 기업 경영에 있어 인권보장과 이해관계자들의 노동권리와 원하청간 공정거래 등이 최우선 확보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울산노총은 김재인 정책실장은 이날 발표와 토론에서 기업들의 사회적책임(CSR)의 궁극적 목표가 기업들의 경영활동과 관련해 파생되는 사회, 경제, 환경, 지역, 노동문제 등 이해관계자에 대한 책무를 다하는 것인데도 우리나라 기업들의 사회적책임 활동은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기부활동이나 봉사활동 등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제사회에서 요구하는 기업의 사회적책임인 부당노동행위 금지를 비롯 원하청 불공정거래, 산업안전 외주화, 비정규직 등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노동권 문제 등에 대한 기업의 책무를 제대로 수행하도록 1차적 이해관계자인 노동자들과 노동조합이 적극 개입하고 시민사회와 노동단체간 연대를 통해 노동인권에 대한 의제를 확대하는 한편 기업 또는 산별단위 단체협약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분명히 규정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준희 의장도 이날 축사문을 통해 우리나라 기업들이 국내의 노동문제나 인권문제에 대해  제대로 이행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인정받고 노사관계 발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민낮이 드러난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노동인권 부터 보장해나가는 정부와 기업들의 인식 변화의 출발점이 산업도시노동도시 울산에서 시작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동서발전 노사(위원장 김성관사장 박일준)2016년 인권경영헌장을 선포한 이래 내·외부 및 협력업체지역사회 이해관계자의 인권과 노동귄을 보호하기 위한 인권경영 체계를 확립, 최근 공기업 최초로 인권경영 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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